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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3  김영춘 기자
부천문화재단 상주단체 얘기씨어터컴퍼니, ‘제9회 판타스틱 연극제’ 12월 개최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김현아, 이하 재단)이 공연장 상주단체 얘기씨어터컴퍼니(대표 김예기)와 함께 오는 12월 1일부터 6일까지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과 소극장 극예술 공간에서 ‘제9회 판타스틱 연극제’를 개최한다.


2015년 시작된 판타스틱 연극제는 국내외 연극단체의 작품을 소개하고, 다양한 창작 작업이 관객과 만나는 기회를 마련해 온 연극 축제다. 올해에는 한국과 일본의 6개 극단이 참여해 각기 다른 창작 배경과 개성을 담은 여섯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연극제에서는 일본 도쿄 서브테레니안의 <임시 스케치 선>(12월 1일, 소극장 극예술공간)과 교토 이스타즈의 <미완성>(12월 5일, 소극장 극예술공간)이 관객을 만난다. 국내 작품으로는 얘기씨어터컴퍼니의 <손님>(12월 2일,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을 비롯해 극단 광대의 <가장 따뜻한 것을 너에게 줄게>(12월 3일, 소극장 극예술공간), 극단 까망의 <변신>(12월 4일,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 극단 남은 시간의 <카페 Haven>(12월 6일,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연극제는 서로 다른 지역과 창작 환경에서 활동해 온 극단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며 다양한 연극적 시선과 표현 방식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다. 특히 일본 도쿄와 교토에서 활동하는 극단들의 참여를 통해 국내 관객에게 해외 연극 작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과 일본의 연극 교류를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재단은 공연장 상주단체 얘기씨어터컴퍼니와 협력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공연 향유 기회를 넓혀왔다. 이번 연극제를 통해 한 해 동안의 협력사업을 마무리하고, 국내외 창작진과 관객이 연극으로 만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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