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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4  계 경 석 기자 miskye@naver.com
인천시, 서울7호선 청라 연장 정상화 총력…공기 단축·전동차 확보 추진
대폐 대상 전동차 8편성·운용차 3편성 확보 협의…시민 교통대책도 마련
인천시가 서울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공사기간 단축과 전동차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관정 협의체와 지역 국회의원, 시민감시단 등과 협력해 공정 개선과 재정 확보, 개통 지연에 따른 교통대책 마련에도 나섰다.

인천시는 지난 7월부터 사업 정상화를 본격 추진한 가운데 공정점검 TF 8회, 민관정 협의체 13회, 관계기관 협의 21회,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 12회를 개최하며 분야별 대책을 논의했다고 11월 3일 밝혔다.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건축·시스템 공사 병행 시공, 전기공사 작업시간 확대, 되메우기 재료 변경, 공휴일 발파 허용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야간 발파와 일요일 공사 등은 소음과 안전 문제,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적용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전동차 확보 방안으로는 서울교통공사의 대폐 대상 차량 8편성과 운용차 최소 3편성을 활용하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 신규 차량은 제작 기간 등을 고려할 때 단기간 확보가 어려워 기존 차량 활용을 현실적인 대안으로 검토했다. 시는 안전검사와 개조, 철도종합시험운행 일정 등을 조정해 적기 투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통 지연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교통대책도 마련한다. 시내버스 증차와 광역급행버스(M버스) 신설, BRT 임시노선 운영, GRT 확대 등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국회의원들과 국비 확보 및 행정절차 단축 등을 협의하고 있으며, 시민감시단의 공구별 현장점검을 통해 공사 진행 상황과 개선사항도 점검하고 있다. 관련 활동과 조치 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다.

장두홍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기 단축과 전동차 확보 등 실효성 있는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지역 국회의원과 민관정 협의체, 시민감시단과 협력해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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