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부천리움문화예술협회(회장 이선정)가 운영하는 리움미술교육에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지역연계 문화예술 프로그램 「아이들의 붓끝에서, 부천을 그리다」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미술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부터 18세 미만 아동·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2026년 10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부천리움문화예술협회 부설 리움미술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아동들은 부천의 공공기관 및 지역상점, 생활공간을 관찰하고 탐색한 뒤, 자신이 바라본 지역의 모습과 이야기를 애니웹툰, 어반스케치, 회화 작품등으로 표현한다. 정해진 결과물을 따라 제작하기보다 각자의 시선과 생각을 작품에 담아내는 데 중점을 두며, 익숙한 장소를 새롭게 바라보고 미술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경험을 쌓도록 구성했다. 부천리움문화예술협회가 운영하는 리움미술교육은 현장 관찰과 미술활동을 연계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표현하고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완성된 작품은 2026년 12월 19일부터 23일까지 심곡천 네모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작품명과 작품 설명도 함께 소개해 작품에 담긴 아이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전달하며, 참여 아동들이 자신의 작품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전시까지 연계한다. 관람객은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부천의 모습과 지역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욱제센터장은 “아이들이 미술활동을 통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을 자세히 살펴보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완성된 작품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아이들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리움문화예술협회 이선정회장은 “아이들이 부천의 명소와 생활공간을 직접 관찰하고 자신만의 시선으로 표현하는 과정에 의미가 있다”며 “리움미술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지역을 새롭게 바라보고 즐겁게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리움미술교육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자녀들이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