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출범 100일, 조용익 부천시장이 노동·돌봄·생활체육 현장을 찾아 시민 100여 명과 민생 소통을 나누고 주요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6일 민선 9기 1호 결재인 ‘곧바로 착착 프로젝트’와 연계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구체화하기 위해 부천시노동복지회관과 부천아이파크 아이러브맘카페, 부천종합운동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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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익 부천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민선9기 주요 공약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곧바로 착착 프로젝트’는 육아·체육·여가·노동 등 생활 밀착 공약을 신속하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뤄내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첫 방문지는 오정구 부천시노동복지회관이었다. 조 시장은 결혼이민자 대상 이중언어 강사 양성 교육 수강생과 청년 구직자, 노동자 등 40여 명을 만나 취업과 정착, 임금과 근로환경, 안전, 고용불안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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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익 부천시장이 노동복지회관에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특히 노동자들의 생활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으로 ‘천원 세탁소’ 추진 상황을 소개했다. 중소·영세 사업장 노동자들이 작업복 세탁에 드는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 시장은 노동 전담부서를 신설해 일자리와 노동정책을 체계화하고 이동노동자 거점 쉼터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노동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일하는 시민회의’도 운영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찾은 곳은 원미구 부천아이파크 아이러브맘카페다. 장난감도서관과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운영되는 이곳에서 조 시장은 부모와 아이들을 만나 돌봄시설 이용 경험과 양육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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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익 시장이 아이러브맘카페에서 부모들과 육아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부천시는 현재 원미구에서 운영 중인 365일 시간제 보육기관을 구별 1곳씩 모두 3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부천형 키즈카페’도 내년 1월 원종동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내년부터는 가족돌봄수당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조 시장은 시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아이를 돌보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봄 기반을 확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 시장은 부천종합운동장의 ‘B-러닝 라운지’를 찾아 달리기를 즐기는 시민들과 만났다. 부천시는 지난 8월부터 러닝족을 위한 임시 편의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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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익 부천시장이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달리고 있다. |
조 시장은 시민들로부터 탈의·보관 공간과 스트레칭·휴식 공간 등 러닝 라운지 운영에 필요한 시설과 개선사항을 들었다. 이어 시민들과 민선 9기 1,461일을 상징하는 육상트랙 1,461m를 함께 달리며 시설 이용 환경을 직접 살폈다.
부천시는 내년 거점형 러닝 라운지를 조성하고 부천중앙공원, 오정대공원, 상동호수공원 등 주요 공원으로 달리기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용익 시장은 “시민의 뜻이 곧 시정의 방향이 되도록 계속해서 정책 소통에 힘쓰겠다”며 “민선 9기 동안 생활 속 변화를 하나씩 만들어 시민들이 부천이 정말 살기 좋아졌다고 느낄 수 있도록 사업의 실행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앞둔 이번 현장 행보는 노동·돌봄·체육이라는 생활 현장에서 시민들의 요구를 직접 확인하고, 공약을 실제 생활의 변화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