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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07  계 경 석 기자 miskye@naver.com
조용익 부천시장, 민선 9기 100일 ‘생활밀착 공약’ 현장 점검
조용익 시장, 노동·돌봄·생활체육 현장 찾아 시민 100여 명과 소통…‘곧바로 착착 프로젝트’ 점검
민선 9기 출범 100일, 조용익 부천시장이 노동·돌봄·생활체육 현장을 찾아 시민 100여 명과 민생 소통을 나누고 주요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6일 민선 9기 1호 결재인 ‘곧바로 착착 프로젝트’와 연계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구체화하기 위해 부천시노동복지회관과 부천아이파크 아이러브맘카페, 부천종합운동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민선9기 주요 공약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곧바로 착착 프로젝트’는 육아·체육·여가·노동 등 생활 밀착 공약을 신속하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뤄내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첫 방문지는 오정구 부천시노동복지회관이었다. 조 시장은 결혼이민자 대상 이중언어 강사 양성 교육 수강생과 청년 구직자, 노동자 등 40여 명을 만나 취업과 정착, 임금과 근로환경, 안전, 고용불안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노동복지회관에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특히 노동자들의 생활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으로 ‘천원 세탁소’ 추진 상황을 소개했다. 중소·영세 사업장 노동자들이 작업복 세탁에 드는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 시장은 노동 전담부서를 신설해 일자리와 노동정책을 체계화하고 이동노동자 거점 쉼터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노동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일하는 시민회의’도 운영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찾은 곳은 원미구 부천아이파크 아이러브맘카페다. 장난감도서관과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운영되는 이곳에서 조 시장은 부모와 아이들을 만나 돌봄시설 이용 경험과 양육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들었다.

조용익 시장이 아이러브맘카페에서 부모들과 육아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부천시는 현재 원미구에서 운영 중인 365일 시간제 보육기관을 구별 1곳씩 모두 3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부천형 키즈카페’도 내년 1월 원종동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내년부터는 가족돌봄수당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조 시장은 시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아이를 돌보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봄 기반을 확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 시장은 부천종합운동장의 ‘B-러닝 라운지’를 찾아 달리기를 즐기는 시민들과 만났다. 부천시는 지난 8월부터 러닝족을 위한 임시 편의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달리고 있다.

조 시장은 시민들로부터 탈의·보관 공간과 스트레칭·휴식 공간 등 러닝 라운지 운영에 필요한 시설과 개선사항을 들었다. 이어 시민들과 민선 9기 1,461일을 상징하는 육상트랙 1,461m를 함께 달리며 시설 이용 환경을 직접 살폈다.

부천시는 내년 거점형 러닝 라운지를 조성하고 부천중앙공원, 오정대공원, 상동호수공원 등 주요 공원으로 달리기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용익 시장은 “시민의 뜻이 곧 시정의 방향이 되도록 계속해서 정책 소통에 힘쓰겠다”며 “민선 9기 동안 생활 속 변화를 하나씩 만들어 시민들이 부천이 정말 살기 좋아졌다고 느낄 수 있도록 사업의 실행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앞둔 이번 현장 행보는 노동·돌봄·체육이라는 생활 현장에서 시민들의 요구를 직접 확인하고, 공약을 실제 생활의 변화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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