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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9/14  계경석, 이지은 기자 miskye@naver.com
부천시의회 14일 개의 약속, 깨지고 최악으로
부천시의회가 14일 오전 10시 개의하기로 한 합의가 깨져 또 다시 공전을 거듭,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이날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한 각 구청장 보건소장, 각 국장 등 시 집행부는 의회 본회의장에 자리한 가운데 새누리당 11명, 무소속 1명의 의원이 참석했으나 새정치민주연합(새정치) 의원들이 불참 의결정족수에 미달 결국 회의가 진행되지 못했다.

▲시 집행부 관계자들이 의회장을 나가고 있다.


오전 10시 개의시간을 넘기면서 30분 경 의회 의사팀장이 “새정치 일부 의원들이 협의가 늦어지고 있어 추후 일정이 잡히면 알려주겠다”고 전하자 김만수 부천시장은 자리를 박차고 회의장을 빠져 나가자 시 집행부도 줄줄히 빠져 나갔다.

이날 개의를 못하게 된데는 지난 11일 새정치(대표 강동구)가 새누리와 약속한 “중동특별계획1구역 시의회 부결처리키로 한 것”과 관련 새정치 일부 의원들이 반발 “상정 자체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테면 중동특별계획1구역 복합개발을 위한 공유재산관리(매각)안 관련 시에서는 부분매각을 추진 중에 있는 가운데, 이번회기에서 부결시킬 경우 시 집행부가 재상정에 부담이 되고 이렇게 될 경우 시의회가 온통 책임을 뒤집어 쓰게 된다. 따라서 이번회기에서 부결시킬 것이 아니라 상정을 일단 보류나 철회하고 새누리당 의원들과 충분한 논의후에 재상정하여 처리하자는 것으로 분석이 된다.

부천시의회 206회 임시회 개의 약속은 또 깨져 공전, 최악으로 진행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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