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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9/11  계경석, 이지은 기자
부천시의회 정상화 위한 의원총회 비공개 회의
의원총회 21명 참석 7명 불참, '의총 불참의원 사퇴 요구'

부천시의회 204회부터 205회, 206회를 거듭하며 파행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빗발치는 비판에 시의장이 긴급 의원 총회를 소집했으나 공개, 비공개를 두고 논란을 빚는 등 순조롭게 진행될지 의문이다.

 

11일 오후 1시 30분 긴급 의원총회에는 김문호 의장(새정치)을 비롯한  한선재, 서헌성, 강동구, 이진연, 김동희, 박병권, 최갑철, 정재현, 최성운, 황진희, 이동현, 임성환 이상 새정치 의원 13명과 김한태 부의장(새누리) 한기천, 서원호, 이상열, 이형순, 김은주 새누리 의원 6명, 무소속의 윤병국 의원까지 21명이 참석했다.

 

반면 불참 의원은 새정치에서 김관수, 김정기, 우지영 의원 등 3명과 새누리에서 원정은, 민맹호, 이준영, 방춘하 의원 등 4명이 회의장에서 보이지 않았다.

 

▲김문호 의장

 

김문호 의장은 총회 취지로 “의원들끼리 한데 모여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하면서 논의하는 첫 자리인 만큼 대화의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성운 의원은 회의에 앞서, “비공개로 회의 진행할 것”을 건의했다. 하지만 정재현 의원은 “비공개로 회의 진행한다는 것을 합의한 바도 없고, 비공개로 회의 진행할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양당의 의원 대표와 합의한 결과, 오늘이 첫 자리인 만큼 비공개로 진행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의원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서헌성 의원은 “비공개로 회의를 한다면 여기에 앉아 있을 이유가 없다”고 말하고는 회의장 밖으로 나갔다.

 

▲회의장 밖으로 나가는 서헌성 의원

 

이후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의회 정상화를 위해 의원총회를 소집한 회의에 참석치 않는 의원은 '의정활동을 하지 않을 생각'이라며, 그럴려면 사퇴하고 시민단체 활동이나 하라"고 일침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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