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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3  김영춘 기자
부천범박고, 2026 RAS 경기 Arts 페스타 예술축제 전시 참여
범박고등학교(교장 한도희)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는 「2026 RAS 경기 Arts 페스타 예술축제」에 미술랭 동아리 학생들이 제작한 협동 설치작품 2점을 출품했다. 전시는 10월 20일(화)부터 27일(화)까지 경기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문·예·체(RAS) 교육의 성과와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범박고 학생들은 ‘우리가 되는 순간’을 주제로 작품을 기획하고 제작했다. 첫 번째 작품 「라라 ART 페스타」는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 함께 만들어가는 RAS’를 주제로 한 가로·세로 320cm 규모의 관람객 참여형 혼합매체 설치작품이다. 학생들은 각자 디자인한 부분을 모아 전체 도안을 구성하고 작품의 약 80%를 직접 제작했다.

나머지 부분은 관람객이 현장에서 리본과 털실을 묶고 이어 붙이며 완성하는 구조로, 그물 위에 RAS를 대표하는 이미지가 점차 채워지고 있다. 개막 이후 초등학생부터 학부모, 교직원까지 많은 관람객이 직접 작품 완성에 참여하며 성황리에 전시가 이어지고 있으며, 관람객 참여 과정을 통해 새로운 경기교육이 나아갈 희망과 연대의 가치를 표현하였다.
두 번째 작품 「동색공장(同色共長)_RAS와 화합, 그리고 성장」은 학생들의 꿈과 RAS의 이미지를 담은 큐브들이 여행 가방에서 쏟아져 나오는 순간을 표현한 설치작품이다. 서로 다른 개성과 가치가 어우러져 하나의 화합(同色)을 이루고, 나아가 함께 성장(共長)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특히 낚싯줄로 큐브와 여행 가방을 연결해 다채로운 개성이 이어지는 모습을 표현하고, 초음파 센서와 모터를 활용해 관람객이 다가가면 작품이 반응하도록 설계했다.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이 작품은 관람객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확장되고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품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자 디자인한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작품이 되는 과정에서 협업의 의미를 배웠다”며 “관람객들이 직접 리본을 묶으며 작품을 함께 완성해 주어 뿌듯하고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도희 교장은 “학생들이 협력하여 만든 작품이 관람객과 함께 완성되어 가는 모습에서 RAS 교육이 추구하는 공동체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꿈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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