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가 파행을 거듭하며 공전으로 비난이 쏟아지자 늦게나마 새정치민주연합과 새누리당이 정상화에 합의, 오는 14일(월요일) 10시에 개회하기로 했다.
11일 부천시의회는 의원총회를 열고 원만한 의회 운영을 논의했으나 불발, 결국 의장의 중재로 새정치민주연합과 새누리당 양당 대표가 협의 새정치민주연합이 양보하는선에서 타결됐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후 부천시의회 새정치 대표 강동구 의원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회기 각종 복지비 등 하반기 예산지출 등 중요한 사안이 많아 원만한 의회 운영을 위해 새누리당이 요구하는 중동특별계획1구역 공유재산관리(매각)안에 대해 '표결은 하되 부결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204회 의회에서 표결을 앞두고 새누리당이 의장석을 점거하는 등으로 표결이 이뤄지지 않은 점을 고려하여 표결은 정상적으로 진행하되 부결시키기로 했다"며 "의원 개개인이 입법기관으로 마음대로 할 수는 없지만 협상을 주도한 의장과 새정치 대표인 자신은 표결을 하더라도 반대표를 던질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라며 이변은 없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에 중동특별계획1구역 복합개발에 관심이 많은 한 시민은 "불이 타기 시작했을때 불이 더 잘 붙는데 식어버리면 또 다시 이런 기회가 올 수 있을까"라며 "잘 못하면 부천문예회관은 영원히 없을 수도 있다"며 "부천시의회 의원들은 부천역사에 책임을 각오하고 임해야 할 것이라"고 충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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