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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4  계 경 석 기자 miskye@naver.com
경기도의회 부천 의원들 오정산업단지 업종 제한 개선 필요성 제기
부천 오정산업단지(오정몰드밸리) 입주기업의 업종 제한에 따른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현실에 맞는 규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부천출신 박상현 · 이선구·박순희·명성숙 의원은 지난 10월 22일 오정산업단지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입주업종 제한으로 인한 사업 확장과 신규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업환경 변화에 맞춰 기존 규제를 재검토하고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사진 경기도의회 제공

2009년 준공된 오정산업단지는 금형산업 중심 산업단지로, 기업인들은 산업구조와 생산환경이 변화했음에도 기존 입주업종 제한이 유지돼 신규 제품 생산과 사업 다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관련 기술과 설비를 갖추고도 공장등록증에 업종코드를 추가하지 못해 공공조달시장 참여와 신규 판로 확보에 제약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기업인들은 과거 두 차례 업종 확대를 추진했으나 관계기관 협의 과정에서 성과를 얻지 못했으며, 최근 부천시와 협력해 전문 용역과 환경측정 등을 진행하고 관련 서류를 경기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환경측정에서 일부 물질이 미량 검출됐지만 관련 기준을 초과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전하며, 실제 생산공정과 환경적 영향을 고려한 합리적인 규제 적용을 요청했다.

이에 박상현 의원은 “변화한 산업환경에 맞춰 기존 업종 규제를 합리적으로 재검토하고, 환경과 안전을 지키면서도 기업의 정당한 생산활동이 불필요하게 제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부천시와 경기도 관계 부서, 지역 정치권과 협력해 행정절차와 제도 개선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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