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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6  김영춘 기자
부천수주고-부천대학교, 자율형 공립고 2.0 특색교육과정 운영 업무협약 체결
수주고등학교(교장 이상철)는 11월 5일 부천대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특색교육과정인 ‘A.C.E.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등학교와 지역 대학의 교육 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심화 탐구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교육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A.C.E. 교육과정 등 학교 특색교육과정 운영 지원 및 자문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학생 프로그램 및 교원 연구·연수 지원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등에 협력한다.

수주고등학교는 현재 부천대학교 간호학과와 연계해 소인수 강좌인 ‘주제탐구 R&E’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지역사회 보건 실태를 분석하고 정책을 기획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해 지역의 보건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한다. 이 과정에서 문제해결 역량과 공동체 역량을 기르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는 지역의 실제 문제를 배움과 연결하는 A.C.E. 교육과정의 실천 사례다.

2027년에는 부천대학교 전기과와 연계해 전기·전자·신재생에너지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대학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공 관련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춰 학업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수주고등학교는 대학의 전문 인력과 교육 시설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부천대학교는 고교와의 교육 협력을 넓혀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자원의 지역사회 공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의 협력은 학교와 대학의 교육 자원을 연결하고 지역의 문제를 함께 탐구하며, 학생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지역 연계 교육 생태계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철 교장은 “대학의 전문 인력과 교육 시설을 학교 교육과정에 연결하는 것은 학생들이 관심 분야를 깊이 탐구하고 배움을 실제 삶으로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부천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경험을 쌓으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탐구 역량과 공동체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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