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부곡중학교(교장 강순심) 육상부는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한 경기도 교육감기 및 제 53회 전국소년체전 경기도 육상 대표 최종선발전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남자중학교 3학년 김시후 학생은 400M 종목에 출전하여 51.22초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400M, 1600M 혼성 릴레이, 1600M 남자 릴레이 대표로 발탁된 김시후 학생은 다음 달에 있을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이 기대된다.

남자중학교 2학년 구효빈 학생은 100M 종목에 출전하여 11.89초로 2학년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0M 종목에서는 25.01초로 2학년부 2위를 차지했다. 구효빈 학생은 5개월이라는 짧은 육상부 활동에도 불구하고 400M 릴레이 대표로 선발되어 경기도 육상 차세대 단거리 대표주자로 평가되고 있다.

남중 1학년 서현종 학생은 110mH 1학년부에서 20.32초로 1위, 1600M 남학생 릴레이 3학년부(김시후, 박민형) 종목에서 3:47.86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부천부곡중학교는 교장 및 교직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통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학생선수를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육상부를 운영하고 있다.

대회를 현장에서 지켜본 최성조 부천부곡중학교 육상부 전임코치는“체계적인 동계훈련과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남은 한 달 동안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다면 다가오는 소년체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