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청소년들이 부천시에 다수 학원가 유해업소, 등하교시 어두운 거리 등으로부터 안전을 요구, 놀이문화/힐링숲 등 휴식공간 확충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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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미구청 진달래홀에서 200여명의 청소년이 모인 가운데 "청소년이 살기 좋은 부천"을 주제로 원탁토론회가 진행됐다. |
지난 30일 오후 원미구청 진달래홀에서 열린 부천청소년유관기관네트워크 푸른모임 주관,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이뤄진 ‘청소년이 살기좋은 부천(?), 청소년 원탁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부천시 200여명의 청소년들은 토론에서 다양한 욕구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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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회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설문을 응답, 전체 응답을 종합해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
청소년들의 목소리로 부천시를 말하다.
토론은 “청소년이 살고 싶은 도시 부천, 우리들의 체감온도”, “문화컨텐츠, 사회안전망 등 5개의 키워드에 맞춰 시각화 및 구체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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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회 참석한 청소년들은 휴대전화로 '부천시 체감온도'에 관해 설문에 응했다. |
"60.2도", 이날 청소년이 부천에 살고 싶다고 느끼는 체감온도 결과로 나타난 수치다. 이 수치는 토론회에 참석한 200여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평균 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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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에 대해 살고싶은 체감온도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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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입장에서 부천시에 대한 가점, 감점 요소에 대해 적고 있다. |
부천시 청소년들은 지역에 교통수단이나, 편의시설 등이 확충돼 있는 것에 만족했지만, ▲학원가 주변 다수의 유해 업소 위치 ▲청소년 놀이시설 부족 ▲복잡한 교통 ▲높은 범죄율 등을 방지해 안전한 도시가 돼야 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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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 체감온도에 대한 가점, 감점 요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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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 체감온도에 대한 가점, 감점 요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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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 체감온도에 대한 가점, 감점 요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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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의견에 대한 발표를 하고 있다. |
청소년이 생각하는 문화도시는 ‘꿈꿀 수 있는 도시’ & ‘힐링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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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별 주제에 맞는 토론를 위해 잡지를 이용, 시각화할 자료를 찾고 있다. |
이어진 ‘키워드 토론’은 문화컨텐츠․공간, 지역정책, 사회안전망, 진로직업, 학교공간 등의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문화도시 부천이 진로에 대해 ‘꿈꿀 수 있는 도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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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자들은 청소년기 휴식을 위한 휴식공간, 힐링숲 등 마련, 영양과 위생을 위한 급식실 개설을 요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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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길 순찰강화, 밝은 가로등 설치, 유해업소 차단 등 사회안전망에 대한 의견도 제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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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혼잡시 도보로 이용가능한 노선 확충 등의 의견도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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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진로를 위한 경험과 교류의 장 마련, 상담기관 및 강연프로그램 개설 등 꿈을 키울 수 있는 도시로의 부천에 대한 기대도 의견으로 제기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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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기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잡는 기회"를 마련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
부명중(3학년) 이한솔 학생은 “토론회를 통해 자신의 직업 혹은 흥미 등을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또 이러한 자리가 마련됐으면 하고, 청소년 진로를 위해 투자할 수 있는 부천시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석천중(3학년) 손예진 학생은 “자유로운 토론회 형식이 참 좋았고,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송내고(2학년) 정다원 학생은 “흉악범죄 등이 일어나지 않는 도시가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 안전하게 학교다닐 수 있는 지역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일신중 교사는 “적극적인 토론 모습에 놀랐고, 학교에서는 사실 찬/반 토론을 위주로 진행하는데 퍼실이라는 중간 매개자를 통해 진행된 원탁토론회가 굉장히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 다양한 토론회에서 쓰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토론과정에서 도출된 과제와 전략을 반영, "부천시에 청소년 정책제안과 학교와 마을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청소년 동아리를 대상으로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마을을 변화시키는 청소년 팀프로젝트 나비효과’ 사업을 계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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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쪽) 부천시에 사는 다양한 연령층의 청소년이 토론회에 참여했다. (아래쪽) 설문 중 특별히 '함께 여행하고 싶은 대상'을 묻는 질문에 동성친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한편 선생님은 0%로 적은 비중을 차지했다. |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부천시청소년수련관,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송내동청소년문화의집, 부천시여성청소년센터,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천시모퉁이청소년쉼터, 부천시청소년일시쉼터, 부천시청소년법률지원센터, 부천무한도전학교, 부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 부천시자원봉사센터, 부천시평생학습센터, 부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 물푸레나무청소년공동체, 경기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 부천원미경찰서, 부천종합사회복지관, 부천YMCA 청소년상담실, 삼정종합사회복지관, 심곡종합사회복지관, 춘의종합사회복지관, (사)청소년사랑터, (사)한국청소년육성회 부천원미지부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