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가와사키시 교류 20주년 기념을 맞아 이례적인 결혼식이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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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신부 스즈키유우코씨와 아버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 김만수 부천시장과 신랑, 신부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
지난 17일 오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부천시민 남우현씨와 가와사키시민 스즈키유우코씨가 부천시민과 가와사키시민들의 축하 속에서 연을 맺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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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랑 남우현씨가 등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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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부 스즈키유우코씨가 그의 아버지와 함께 등장하고 있다. |
이들은 부천,일본 가와사키시의 고교생 단체 '하나'에서 함께 활동해 오면서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하나'는 "두 도시 청소년들의 공동역사인식 구축을 위해 위안부 문제 등을 토의하고 직접 두 도시에 방문해 교류하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결혼식은 15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식전 행사로 풍물놀이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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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전행사로 풍물놀이가 진행되고 있다. |
이어 김만수 부천시장은 축사로 "부천,가와사키시의 교류는 계속 될 것이며, 오늘 결혼식을 아베신조와 박근혜 대통령도 함께 했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해 장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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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김만수 부천시장, 오다기리 마사다케 가와사키시 교류 공무원, 가톨릭대 이시재 교수가 축사와 주례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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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를 듣고 있는 남우현씨와 스즈키유우코씨 |
가와사키시 교류 공무원 오다기리 마사다케씨는 능숙한 한국말 솜씨로 동시 2개국어 축사를 전했으며, 가톨릭대 이시재 교수도 2개국어 주례를 전해 하객들의 배려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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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객들이 '결혼에 필요한 덕목'이라는 주제로 신랑,신부에게 꽃을 전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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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객들에게 받은 꽃을 들고 기뻐하는 표정을 짓는 스즈키유우코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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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한복을 입은 학생들이 신랑,신부에게 예물을 전달하고 있다.(오른쪽)언론인들이 사진을 찍으려 신랑,신부에게 모여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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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가가 진행되고 신랑,신부는 축가를 감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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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랑,신부가 축가를 함께 부르며 즐거워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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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부 스즈키유우코씨가 감사의 편지를 읽기 전에 웃음을 짓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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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즈키유우코씨가 눈물의 편지를 읽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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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즈키유우코씨가 눈물을 보이자 남우현씨가 닦아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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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남우현씨 부모, (오른쪽) 스즈키유우코씨 부모 |
이후 '하나'에서 함께 활동한 하객의 축가가 이어졌으며, 마지막 순서로 스즈키유우코씨가 부모에게 감사의 편지를 읽는 것으로 결혼식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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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가와사키 포럼 '하나' 홍보물도 자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