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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08/26  ibs뉴스. 계 경 석 기자
소사구 소향갤러리, 두 高氏 전시회 개최
오는 9월 5일까지 책과 연필을 이용한 空.白, 黑․色 전시
부천시 소사구는 구청1층 민원실에 소향갤러리를 마련 정례적으로 다양한 테마를 선정 전시회를 갖고 있으며, 이번에는 9월 5일까지 고기범,고형재의 空 . 白으로 말하고 黑 . 色으로 말하는 두 작가의 작품전시회가 개최된다.

고기범 작가는 IAF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1999),세종문화회관(2003)등 다수의 개인전과 국제임팩트전(교토시립미술관),광화문 국제아트페스티벌전(세종문화회관)등의 다양한 단체전등을 개최한 작가로 한국미술협회 부천지부 자문위원 및 현대미술 작가회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고형재 작가 역시 인사갤러리․부천아트센터(2003)토포하우스(2007) 등의 다수의 개인전과 코리아아트페스티벌전(세종문화회관),청년의힘-만남전(단원미술관)등 다양한 단체전시회를 개최한 작가이며 그룹 농 및 현대미술부천작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고기범 작가의 작품은 길가에 버려지거나 다 읽혀진 헌 책들을 모아 사람의 이성을 지탱하는 수많은 언어와 주장들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양식인 책을 통해 모양을 형상화 했으며, 형상화한 된 모양은 정형화를 거부하고 다양한 모양의 이음이 되어 그 위에 내용을 비운 공(空)과 백(白)으로 채워 나가는 회화적 노력을 표현했다.

고형재 작가는 누구나 쉽게 접근하는 연필을 이용하여 흑연 선의 수많은 교차를 통한 검은 흑(黑)만을 이용해 일루전(illusion)을 표현하고, 여백에는 강렬한 색(色)을 표현하여 한 화면에 흑과 색이 분리되어 있으면서 동시에 그 둘을 노래하는 듯하고 주제가 흑(黑)이 될 수도 있고 또한 색(色)이 될 수도 있는 묘한 감각이 보이는 현대적 회화를 표현했다.

일명 “두 高氏 展”을 보면서 버려진 헌 책들을 모아 입체적으로 형상화하여 공간을 채워나가는 묘미를 보며 여백을 생각하게 되고, 간단한듯하면서도 세밀하고 강렬한 색을 통해 표현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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