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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12/28  김인수 기자 rappains@gmail.com
서울광장 가득, 민주노총 총파업 집회
“힘내라 민주주의!”, “힘내라 총파업!” 민주노총 총파업 집회 열려
▲ 서울광장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
철도노조 파업 20일째, 민주노총이 총파업을 결의하고 1차 총파업 집회를 진행했다.
28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이번 집회는 10만여명(경찰추산 2만5천여명)이 서울광장을 비롯해 서울도심 곳곳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신승철위원장은 지난 22일 민주노총 사무실 경찰침입에 대해 "탄압은 생생했고, 타협은 금지됐습니다. 우리는 독재를 보았습니다." 라고 말했다. 또한 "철도노조가 수서발KTX 면허발급을 중단하면 파업을 중단하겠다고 제안했지만, 박근혜 정부는 당일 밤 10시에 날치기로 면허를 발급하고 협상을 걷어찼습니다."라며 1월9일과 박근혜 대통령 취임 1주년인 2월 25일에도 총파업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는 철도 노동조합원들의 가족들도 참여해 파업에 대한 절실한 마음을 느끼게 했다. 현재 조계사에 피신해 있는 철도노조 박태만 수석부위원장의 아들 박광민군은 "파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만 잘못이라고 하지말고 파업을 하게 만든 사람에게도 잘못이 있다."고 말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샀다.

철도노조 김명환 위원장은 경찰의 체포를 피해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생중계와 전화연결로 "정부는 무엇이 그리도 급하고 두려운지 수서발 KTX 면허를 발급했다."며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동영, 이정희, 심상정 등 야당 의원들과 대표가 함께 집회에 참여했다.
총파업 집회 이 후 멈춰라 민영화, 이겨라 철도파업, 모이자 1228 촛불집회가 열렸으며 이날 집회는 5시 반 경 해산 후 청계광장쪽으로 행진을 시도 했으나 경찰병력에 막혀 진행하지 못했다.

한편, 12월 31일에는 민주노총 사무실 앞에서 송년촛불문화제가 열릴 예정이다.
▲ 결의문을 낭독하는 민주노총 산별위원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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