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수주고등학교(교장 이상철)는 10월 24일 학교·지연연계 교육나눔 프로그램인 ‘2026 수주고 과학융합체험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는 수주고 과학융합체험한마당은 학생들의 배움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뜻깊은 지역연계 프로그램이다. 학교와 지역 기관이 함께 체험활동을 마련하고 학생과 주민이 참여하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공동체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수주고등학교의 과학, 환경, 수학, 공학, 인문,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18개 동아리 및 교과를 중심으로 상일고등학교 동아리, 지역 기관인 고강종합사회복지관과 더나단이 참여했다.
총 34개의 체험 부스에서는 학생들과 지역 기관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탐구와 체험의 즐거움을 나눴다.
생태·환경 분야에서는 ‘친환경 오호 물병 만들기(모과)’, ‘커피 한잔, 지구 한 스푼(야생화)’, ‘수주고 생태(지리 교과)’, ‘Zero-Skin, Zero-Waste(더나단 공방)’ 등 환경과 지속가능한 생활을 주제로 한 체험을 선보였다.
과학·수학·공학 분야에서는 ‘바람으로 달리는 카트레이서(피식연구소)’, ‘빙글빙글 수학(우공이산)’, ‘개발자와 놀자!(코러스)’, ‘화학공방 : 화학정원 & 탱탱볼(상일고 큐리어스)’ 등 직접 만들고 조작하며 원리를 살펴보는 활동을 마련했으며, 코러스와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은 VR 체험 부스를 운영해 가상현실을 경험할 기회도 제공했다.
인문·문화 분야에서도 ‘북터치 : NFC 키링으로 만드는 독서 굿즈(스타북스)’, ‘독도 지킴이(역사 교과)’, ‘날씨의 요정(일본어 교과)’, ‘지구촌 문화체험(미래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와 함께 ‘흡연·음주 ZERO 건강 PLUS(비너스)’, ‘쿡스 꼬마김밥 & 티라미수 공방(쿡스)’, ‘고강동 사용설명서(고강종합사회복지관)’ 등 건강과 먹거리,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활동도 마련됐다. 또한 댄스 동아리 ‘원트’와 밴드 동아리 ‘이리스’의 공연이 더해져 체험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과학융합체험한마당은 학생들이 배움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창의·융합적 사고와 협력적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며,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활동으로서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수주고등학교는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교로서 AI·디지털 역량 강화, 글로컬 인문·문화 융합, 지역 보건·생태 융합 등 다양한 특색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다양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배움의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