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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15  김영춘 기자
경기아트센터, 고전에 웃음 더한 퓨전마당놀이 〈춘향전〉 선보여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오는 10월 29일과 30일 오후 7시 30분 소극장에서 퓨전마당놀이 <춘향전>을 선보인다. 우리에게 친숙한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에 현대적인 개그와 신명 나는 우리 가락을 더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고전소설 「춘향전」을 전통 마당놀이 형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마당놀이 특유의 해학과 풍자, 관객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익숙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전통연희에 대중음악과 현대적인 유머를 접목해 전통공연을 처음 접하는 관객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야기는 춘향과 이몽룡의 만남에서 시작해 이별과 변학도의 등장, 춘향의 저항과 몽룡의 귀환으로 이어진다. 인물들이 겪는 갈등과 재회의 과정에 웃음을 더하고, 관객과 함께하는 신명 나는 한마당으로 마무리한다. 무대와 객석이 호흡하는 마당놀이의 매력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출연진에는 방송과 온라인에서 활동해 온 개그맨들이 이름을 올렸다. SBS <웃찾사> 출신 개그팀 졸탄의 이재형·한현민·정진욱을 비롯해 유튜브 ‘급식왕’의 주현정, ‘문과1등 이과1등’의 신흥재, ‘하오TV’의 손민혁, 개그맨 서기원이 참여한다. 여기에 JTBC <풍류대장> 출신 국악가수 이아진이 함께해 우리 소리의 매력을 전한다.

용인대태권도시범단과 가야금 병창팀도 무대에 올라 볼거리를 더한다. 개그와 국악, 태권도 등 서로 다른 분야의 출연진이 한데 어우러져 고전 속 이야기를 다채롭게 펼쳐 보인다. 공연에는 지역 문화예술단체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공연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여 온 ‘용인 문화공동체 이음’이 참여한다.

공연은 약 100분간 인터미션 없이 진행되며, 전 연령이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NOL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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