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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14  계 경 석 기자 miskye@naver.com
서영석 의원, 28일 ‘국가 COPD 전주기 관리체계’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 롯데호텔 월드서 개최…조기 진단부터 지속 관리·중증 환자 치료 접근성까지 논의 - 폐기능검사 안착·교육상담수가 신설·중증 COPD 산정특례 도입 등 개선 방안 모색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조기 진단부터 지속적인 질환 관리, 중증 환자의 치료 접근성 강화까지 국가 차원의 통합 관리체계를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서영석 의원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경기 부천시갑)은 오는 10월 2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롯데호텔 월드 3층 에메랄드룸에서 「대체불가 ‘숨 쉴 권리’ - 국가 COPD 전주기 관리체계 완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 의원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회장 박재석·이사장 유광하)가 공동 주최하며, ‘2026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국제학술대회(KATRD International Conference 2026)’를 기념해 마련됐다.

COPD는 전 세계 사망원인 3위에 해당하는 질환으로, 기침과 호흡곤란 등을 유발해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급성 악화 시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특히 악화가 반복될수록 사망 위험이 커지고 고령층에서 유병률이 높아지는 만큼,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에서도 환자 관리와 치료환경 개선이 중요한 보건의료 과제로 꼽힌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건강검진 폐기능검사 도입 첫해를 맞아 COPD의 조기 발견을 넘어 지속적인 환자 관리와 적절한 치료로 이어지는 국가 차원의 전주기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첫 번째 발제는 이진국 건국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간행이사)가 맡는다. 이 교수는 ‘COPD 전주기 관리의 시작: 폐기능검사 안착과 환자 관리 인프라 구축’을 주제로 폐기능검사 도입 성과와 개선 과제를 살펴보고, 흡입기 사용법과 질환 관리 교육을 위한 교육상담수가 신설 등 환자 관리 기반 확충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황용일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학회 보험이사)는 ‘COPD 전주기 관리의 완성: 중증 COPD 환자 치료 접근성 확대’를 주제로 발제한다. 중증 환자의 생물학적제제 접근성 확대와 중증 COPD 산정특례 도입 등 환자의 치료 부담을 줄이고 적정 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다룬다.

토론회 사회는 장승훈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학회 총무이사)가 맡으며, 종합토론은 박용범 강동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학회 재무이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발제 내용을 바탕으로 COPD 환자의 진단·관리·치료 전반에 걸친 정책 과제와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영석 의원은 “‘숨 쉴 권리’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 건강권”이라며 “COPD 정책은 단순한 질환 관리를 넘어 어르신들의 치료비 부담을 덜어드리는 포괄적 지원 체계로 완성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되는 전문가 제언과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살펴, 어르신들의 숨 쉴 권리를 보장하고 촘촘한 국가 COPD 전주기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국가건강검진을 통한 조기 진단과 환자 관리 인프라 확충, 중증 환자의 치료 접근성 개선을 연계해 COPD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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