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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07  김영춘 기자
부천시, 중동 1기 신도시 5개 마을 재정비계획 주민의견 수렴
마을별 10월 12일·20일까지 공람…방문·우편·팩스로 주민 의견 제출
부천시가 중동 1기 신도시 반달A·금강·중흥·사랑·꿈동산·포도마을 등 5개 마을의 재정비 밑그림을 주민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는다. 주민공람을 통해 각 마을의 정비계획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정비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10월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주민공람은 각 마을 주민대표단이 마련한 특별정비계획(안)을 주민에게 공개하는 절차다. 주민들은 계획을 살펴본 뒤 정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부천시에 제출할 수 있다.

공람 기간은 중흥마을은 10월 12일까지, 반달A·금강·사랑·꿈동산·포도마을은 10월 20일까지다. 계획안은 각 마을 주민대표단 사무실과 부천시청 9층 주거정비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민 의견은 방문이나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현재 계획안에 담긴 예정 세대수는 ▲반달A마을 4,459세대 ▲금강마을 2,581세대 ▲중흥마을 3,228세대 ▲사랑·꿈동산마을 3,837세대 ▲포도마을 3,000세대다.

다만 이 세대수는 확정된 것이 아니다.** 주민 의견 수렴과 관계기관 협의, 심의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세대수가 늘어날 경우 주민 생활환경에도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부천시는 교통·주차 문제와 공원·녹지 등 생활 기반시설 확충 여부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앞서 부천시는 지난 7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큰 방향과 기준을 담은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각 마을의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해 왔다.

시는 주민공람이 끝나면 11월 시의회 의견청취와 12월 심의를 거쳐 5개 마을의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특별정비계획 결정·고시 등 후속 절차도 진행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주민공람은 주민들이 자신이 사는 마을의 정비계획을 직접 살펴보고 의견을 제시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주민 의견을 세심하게 검토해 계획에 반영하고 특별정비구역 지정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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