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중앙초등학교(교장 손승만)는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확보와 주차 효율성 제고를 위해 추진한 주차장 환경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10월 1일부터 새롭게 단장된 주차장을 개방하였다.


학교는 지난 3월 18일 부천교육지원청에 사업을 신청하였고, 5월 사업 예산 교부와 함께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었다. 이후 교육지원청 교육시설과와 설계사무소의 협조로 3가지 설계안을 마련하였으며, 5월 29일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한 사업 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6월 23일에는 지역 주민까지 참여하는 공청회를 열어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의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공청회를 통해 확정된 최종 설계안에 따라 6월 30일 시공사를 선정하고 9월 5일 착공을 시작하였다. 공사 기간 동안 학교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운동장 임시 주차장에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안전한 임시 통학로를 마련하였으며, 또한 매일 아침 관리자의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그 결과 시공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학교의 철저한 관리로 예정된 준공일을 15일 앞당겨 9월 29일 공사를 완료하였으며, 10월 1일부터 미끄럼 방지 통학로와 함께 쾌적하게 개선된 주차장을 개방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으로 주차 면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불가피했던 운동장 주차 문제가 해소되었고, 학생들의 안전한 체육활동 공간 확보와 교직원 및 교육공동체의 주차 편의 증진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