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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02/02  계 경 석 기자 miskye@naver.com
알리의 아버지가 불후의 명곡을 적시다.
2일 주말저녁 가수 알리가 '불후의 명곡2' 가수 인순이 편에서 아버지란 노래를 열창, 감동에 젖은 판정단과 시청자들을 울렸다.

이날 알리는 무대에 오르기 전 부터 자신의 "아버지" 이야기를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아버지"는 '인순 선배님의 인생이 담긴 곡 같다'면서 "저의 아버지에 대한 추억과 미안함을 담아 부르겠다"고 말해 짠하게 했다.

알리
알리 인순이

무대에 선 알리는 "오늘 저한테 정말 많은 용기가 필요한 날이다". "저는 많은 불효를 저지른 것 같다" "아버지의 마음을 많이 힘들게 하고 저의 잘못된 일 때문에 기자회견을 하게 하고 제 치부를 가리시려고 노력했던 아버지께 한번도 감사하단 말을 하지 못했다"며 아픔을 털어놨다.

이어 알리는 "대한민국의 아버지들께 말 못하는 자녀들이 바치는 노래입니다"라고하면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노래는 감동속으로 빠져들게 하고 급기야 판정단 관중석에서는 여기저기서 눈물을 흘렸다. 또 대기실 인피니트H의 호야도 누구보다도 더 서럽게 눈물을 흘렸다.

알리는 "아버지 사랑할게요" 라고 절규하 듯 노래 끝을 장식하고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이에 앞에서 보던 인순이도 고개를 저치고 눈물을 삼켜 보는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인순이 눈물을 애써 참는 듯

나르샤의 노래를 끝으로 명곡 판정단의 선정 결과 알리가 424표를 득표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가수 아이비(또, 2승), 인피니트H(밤이면 밤마다), 데이브레이크(실버들) 정동하(거의의 꿈, 2승) 알리(아버지 최종우승) 나르샤(친구) 순으로 노래했다.

이날 특히 아이비는 룸바춤을, 나르샤는 가창력과 편곡, 무대장악력을 보여주어 관심을 받았다.

인피니트H 호야
판정단 중 한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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