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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5  김영춘 기자
부천덕산초,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등굣길 안전 캠페인 개최
부천덕산초등학교(교장 이선호)는 11월 5일(목) 아침 등교 시간에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폴리스가 함께하는 교통안전·학교폭력 예방·청소년 도박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세 가지 위험인 교통사고, 학교폭력, 청소년 도박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알리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부모폴리스와 학생자치회가 함께 참여해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캠페인의 핵심 구호는 ‘학교폭력 멈춰! 교통안전 살펴! 청소년 도박 거절해!’이다. 학생들에게 친숙하고 실천하기 쉬운 표현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방관을 멈추고, 등하굣길의 위험을 살피며, 도박의 유혹에는 분명하게 거절하자는 메시지를 전하였다.

‘학교폭력 멈춰!’에는 친구를 존중하고, 폭력을 목격하거나 어려움을 겪을 때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자는 뜻을 담았다. ‘교통안전 살펴!’는 길을 건너기 전 멈춰 주변을 확인하고 교통규칙을 지키는 생활 습관을 강조한다. ‘청소년 도박 거절해!’는 온라인 게임이나 놀이처럼 접근하는 도박의 위험을 인식하고, 돈이나 물건을 거는 도박성 내기와 참여 권유를 거절하자는 메시지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학생자치회가 안전문화의 실천 주체로 참여하고, 학부모폴리스가 학생들의 안전한 성장을 함께 지원하는 활동이었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안전을 누군가의 지시가 아닌, 일상에서 함께 지키는 약속으로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자치회 임원은 “친구들에게 안전을 지키자고 말하는 만큼 저부터 실천하고 싶어요. 길을 건널 때는 주변을 살피고,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으면 모른 척하지 않고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겠어요. 장난이나 게임처럼 보여도 돈을 거는 도박은 거절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직접 친구들의 안전을 위해 목소리를 낸다는 점이 뜻깊습니다. 아이들이 작은 위험도 편하게 이야기하고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귀 기울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부천덕산초등학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교육공동체가 안전에 대한 관심과 책임을 나누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과 생활 속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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