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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19  김영춘 기자
부천 옥길중, 교육공동체·전담 경찰관 합동「폰프리 학교폭력 및 언어폭력 예방 연합 캠페인」실시
옥길중학교(교장 김진익)는 10월 7일(수) 점심시간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언어문화 개선 교육주간을 맞아 ‘폰프리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 폴리스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사이에서 사용되는 비속어와 욕설, 상대방을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표현 등 언어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일상에서 바른 언어 습관을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을 잠시 멈추고 쉼과 채움의 시간을 갖는 ‘폰프리’ 정책과 연계해 건강한 언어문화와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익 교장과 정희정 교감을 비롯해 소사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4명, 옥길중 학부모폴리스 20여 명, 인근 학교 학부모폴리스 4명, 학생자치회 학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학교폭력과 언어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참여자들은 학교폭력 및 언어폭력 예방과 바른 언어 사용을 독려하는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소사경찰서에서 제작한 ‘학교폭력 예방송’을 행사장에 틀어 학생들이 친근하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예방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은 활동은 ‘언어폭력 예방 돌림판 외치기’였다. 언어폭력 예방 문구에 번호를 부여하고, 학생들이 직접 돌림판을 돌려 나온 번호에 해당하는 문구를 큰 소리로 외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구를 외친 학생들에게는 간식을 제공해 참여를 독려하고, 바른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친구들과 무심코 쓰던 말에도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표현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며 “돌림판 활동을 통해 바른말과 고운 말을 직접 외치면서 앞으로 친구들에게 더 따뜻한 말을 사용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익 교장은 “교육공동체와 지역 경찰이 하나 되어 아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청소년기 올바른 언어 습관은 건강한 인성 형성의 바탕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언어폭력 없는 올바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예방 교육과 지도 활동을 쉼가 채움이 있는 폰프리 교육정책과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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