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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07  김영춘 기자
부천, 문화·예술에 건강·치유 더한 ‘웰니스 관광’ 본격화
부천시, ‘2026 부천 웰니스 페어’ 성료…웰니스 관광 기반 넓혀
부천시가 문화·예술과 관광자원에 **건강과 치유, 휴식의 개념을 결합한 ‘웰니스 관광’ 육성에 나선다.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여행을 통해 몸과 마음을 돌보고 재충전하는 관광 콘텐츠를 지역의 문화·예술, 대학, 소상공인과 연계해 부천만의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부천시는 지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천시청과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 ‘2026년 부천 웰니스 페어(Bucheon Wellness Fair·BWF)’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웰니스 관광은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과 정서적 안정, 휴식과 치유 등을 관광과 결합한 형태다. 최근 관광이 단순한 볼거리 중심에서 벗어나 건강과 여가, 자기관리 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면서 새로운 관광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부천, 웰니스로 여행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 ‘부천 웰니스 포럼’을 시민 참여형 행사로 확대했다. 시민들이 직접 웰니스 콘텐츠를 체험하고 전문가와 함께 부천형 웰니스 관광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시민과 방문객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첫날 열린 포럼에는 전문가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최근 시행된 ‘치유관광산업법’에 따른 관광환경 변화를 살펴보고 부천의 특성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2~3일에는 지역 예술인과 소상공인, 관내 대학 등이 참여한 31개 부스 규모의 ‘웰니스 상생마켓’도 운영됐다. 플리마켓과 뷰티마켓, 대학 앵커부스, 웰니스 먹거리 등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웰니스 관광과 연결했다.

시청 잔디광장에서는 웰니스 요가와 시민 건강체조, 힐링 공연 등이 진행돼 시민들이 도심에서 몸과 마음을 돌보고 휴식할 수 있는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부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웰니스 관광을 지역경제와 연결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참여 업체의 만족도와 매출 성과 등을 분석해 향후 웰니스 관광 육성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대학과 소상공인, 관광업계와의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웰니스 페어는 시민과 지역 대학,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해 부천형 웰니스 관광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라며 “문화예술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웰니스 콘텐츠와 연계해 부천만의 경쟁력 있는 웰니스 관광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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