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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9/09  계 경 석 기자 miskye@naver.com
경기도의회 김동희, 경기융합타운 용역비 15억 절감...안전관리까지 줄어선 안 돼
경기융합타운 시설·방재관리 용역에서 약 15억원의 낙찰차액이 발생한 가운데, 예산 절감이 안전관리 수준과 현장 근로자의 근무조건 저하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동희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6)은 8일 2026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융합타운 관련 용역의 계약 및 인력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추경에서 자치행정국의 ‘안정적 청사 운영’ 사업은 16억원 넘게 감액됐다. 이 가운데 종합방재실 운영 용역에서 약 6억3천만원, 통합운영 용역에서 약 8억6천만원의 낙찰차액이 발생했다.

김 의원은 낙찰차액 자체는 예산 절감 측면에서 긍정적일 수 있지만, 인건비 비중이 높은 시설관리 용역인 만큼 실제 투입 인력과 야간근무, 시설점검 등이 당초 계획대로 이뤄지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당초 계획된 52명의 현장인력이 정상적으로 투입되고 있는지와 근로자의 임금·휴게시간 등 근무조건이 계약금액 감소로 악화되지 않았는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15억원을 절감했더라도 인력과 점검, 야간대응 수준까지 함께 줄어든다면 제대로 된 예산 절감이라고 할 수 없다”며 “예산 절감이 인력 부족이나 점검 횟수 감소, 근로조건 악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계약 이행상황을 면밀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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