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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2/16  계 경 석 기자 miskye@naver.com
경기도의회 전석훈, 경기도 미래 먹거리 바이오 산업, 시약관리 흔들려선 안 돼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2월 12일, 경기도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 기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으로부터 ‘바이오산업본부 물품구매 계약 부적정 검수’에 대한 긴급 업무보고를 받고, 공공기관의 신뢰를 정면으로 무너뜨린 이번 사건의 엄중한 처리를 강력히 촉구했다.

전석훈 의원

전석훈 의원은 업무보고를 통해 확인한 자료를 바탕으로, 본부 소속 직원 5명과 6개 납품업체 간 유착 의혹 및 시약 관리대장 작성의 적정성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실제 납품 여부와 검수 완료 처리 과정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현재 수사기관에서 관련 사실관계를 조사 중인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경과원이 지난 2025년 10월부터 실시한 ‘계약 부적정 특별감사’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감사 결과, 시약의 구매부터 검수, 재고 관리에 이르는 데이터 흐름이 일치하지 않는 등 사문서 위조 및 부정 유착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과원은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해 지난 2월 6일 경기남부경찰청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전 의원은 먼저 내부 감사를 통해 비리 의혹을 포착하고 자정 노력을 기울인 경과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바이오 산업은 경기도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육성하는 미래 핵심 전략 분야”라며, “연구 현장에 투입되어야 할 예산과 관련해 각종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 만약 위법·부당한 행위가 있었다면 이는 도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중대한 사안이다.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책임 규명이 필요하다.” 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전석훈 의원은 이번 사건이 개인의 일탈을 넘어 시스템의 허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 경기도 공공기관 전반에 대한 ‘물품 관리 시스템 전수 조사’를 요구할 방침이다. 특히 비위 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향후 경기도 내 모든 공공 입찰 참여를 영구히 제한하는 ‘강력한 제재 조치(One-Strike Out)’를 추진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전 의원은 “공공기관 물품 관리 및 검수 과정을 투명하게 디지털화하고, 감시 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겠다”라며, “경기도의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 산업이 투명하고 단단한 토대 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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