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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04/07  ibs뉴스. 계 경 석 기자
김만수 부천시장 등 고강초 방문 무상급식 환경 개선 논의
김만수 부천시장은 7일 오전 고강초등학교를 방문, 무상급식에 대한 조리실 및 전처리시설 등을 점검하고 학생들에 손수 배식을 하는 등 학교와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 자리에는 최응재 부천교육장과 김관수 부천시의회 의장, 정상순 도의원, 원종태, 이진연 시의원도 같이 했다.

이날 고강초등학교는 식당이 없어 교실에서 배식과 식사가 이루어 졌는데 현재 부천내 37개 학교가 같은 실정이며, 식당에서 배식하는 학교는 13개교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번 고강초 방문에 대해 시는 '학생들의 급식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다양한 급식환경을 둘러본다는 것',

배식에 앞서 김 시장은 고강초 김관선 교장, 부천교육지원청 최응재 교육장을 비롯해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급식현황과 급식환경개선사항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김 시장은 “2012년부터 친환경무상급식 실시를 목표로 친환경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더불어 오래된 급식기구나 조리실의 환경개선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급식소를 신축할 경우 많은 예산이 소요되고 매년 초등학생들이 줄어드는 점에 착안하여 유휴 교실을 합쳐 리모델링 후 식당으로 사용하는 등의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강초등학교처럼 개교한지 오래된 구도심지역 학교들의 열악한 환경 개선을 위하여 현 130억 수준의 교육경비 예산을 2014년까지 240억원으로 늘려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무상급식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무상급식이 실시됨에 따라 급식의 질 저하에 대한 우려 및 다른 예산이 삭감되어 교육의 질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닌지 우려했으나, 학교급식을 시식해 보고 급식실을 견학해 보니 안심이 된다"며 만족감을 표시하고 하루 빨리 식당이 마련되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급식이 이루어 졌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부천교육지원청 최응재 교육장은 "앞으로 친환경 무상급식 예산 뿐만 아니라, 급식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부천관내 초․중학교 급식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은 전년대비 68% 증가되었다고 밝혔다.
김만수 부천시장 학부모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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