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중앙초등학교(교장 손승만)는 9월 18일(목)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육 여가 단원의 일부를 학교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실 캠핑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여가 활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친환경적이며 심신의 건강을 기를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학생들의 발달 수준과 교육과정에 맞춰 텐트 설치와 정리, 캠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원터치 텐트 설치·정리 ▲교사의 안전지도 아래 마시멜로 챌린지 ▲모두가 즐거운 여가 활동 보내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실생활 속 여가 활동이 주는 즐거움과 건강함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또래 친구들과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탐구력·창의력·협동심을 함께 키웠다. 학생들은 “캠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가족과도 또 즐겨보고 싶어요!”라며 큰 만족을 보였다.

교실 캠핑은 교사들에게도 체육 여가 단원이 어렵고 실현 불가능한 단원이 아니라 학교 교육과정에서도 충분히 흥미롭고 즐거운 수업으로 응용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손승만 교장은 “앞으로도 교사들과 학생들이 교과서 속 여가단원을 다양하게 학교에서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