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제13대 시민옴브즈만으로 김문호(59) 전 시의회 의장이 선출됐다.

김문호 시민옴브즈만

부천시의회는 9월 17일 제286회 2차 본회의에서 부천시가 제출한 김문호 전 시의회 의장에 대한 "제13대 부천시 시민옴부즈만 위촉 동의안"이 원안 가결됐다.

이는 부천시 제12대 시민옴부즈만의 임기(’23. 8. 1. ∼ ’25. 7. 31.) 만료에 따라 신임 시민옴브즈만 공모를 거쳐 추천위원회 추천 ~ 시의회 동의을 받아 부천시로부터 위촉된다.

신규 위촉되는 시민옴부즈만의 임기는 2025. 10. 1.부터 2027. 9. 30.까지이며,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근무 형태는 주 5일 상근(09:00∼18:00)으로, 보수는 「지방공무원 보수 규정」에 따라 5급 20호봉 상당의 기본급(연 57,214천 원, 2024년 기준 월 4,767,800원)과 급량비(연 1,680천 원, 월 140,000원)가 지급됨. 이와 함께 4대 보험 가입, 연 12일 휴가, 퇴직금(퇴직 직전 3개월 평균임금 기준)이 보장된다.

시민옴부즈만의 주요 임무는 민원 조사·처리, 시정 감시, 비위 행위에 대한 시정 권고, 반복·고질적 민원에 대한 중재 등으로, 시민의 권익 보호와 행정의 공정성·투명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다.

⃝ 신임 김문호 옴브즈만의 주요 경력은 ○ 2006. 7. ∼ 2010. 6. 부천시의회 제5대 의원, ○ ⃝ 2010. 7. ∼ 2014. 6. 부천시의회 제6대 의원 건설교통위원장(전반기), 행정복지위원장(후반기), ○ 2014. 7. ∼ 2018. 6. 부천시의회 제7대 의원 부천시의회 의장(전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