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부천보호관찰소(소장 윤현봉)는 ‘진로 스파크’ 멘토링 프로그램 발대식을 열고 가톨릭대학교와 멘토-멘티 결연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지난 29일 맺은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올해까지 심층 상담 및 1:3 소집단 상담을 지원하여 진로 설계 및 구체적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 사춘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을 기울여‘꿈을 찾아 키워내며 이뤄가는 진로코칭’위주의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양재원 부교수는 “지역사회자원인 대학원생 전문 멘토링 프로그램은 궁극적으로 보호관찰 청소년의 자신감을 고취하여 재비행 없는 새로운 출발을 도와줄 것이다.”라고 했다.

법무부 부천보호관찰소 윤현봉 소장은 “상담 및 임상 심리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의 활동으로 우리 소년관찰대상자들이 꿈을 찾기를 바라며 이러한 노력들이 재범예방을 촉진하여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와 부천보호관찰소는 지난해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소년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 예방을 위해 ‘가정-사회-학교’등 다각적 측면에서 접근하며 관학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