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부흥초등학교(교장 황기남)가 점심시간을 활용해 학생자치회와 함께 '꿈끼마당'을 개최했다.


지난 21일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 주도로 학생들이 행사를 직접 기회가고 진행했으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참가자와 일부 학생들이 대면으로 참여하였고, 많은 친구들은 교실에서 학교방송을 통하여 시청했다.

학생자치회 홍보부서에서는 직접 포스터를 제작하였고, 학생자치회 문화예술부와 방송부 학생들은 사전 리허설부터 대본작성, 진행을 맡았다.

학생자치회장 최지우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그동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가 없었는데, ‘꿈끼마당’에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고 관심을 보여 놀랐다며 학생들이 원한다면 여름방학 전까지 매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꿈끼마당’을 진행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부천부흥초 황기남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이런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것이 놀랍고, 공연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럽다. 이런 기회를 통하여 학생들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주도하는 학생자치회가 더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