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박중학교(교장 심우일)는 5월을 감사의 달로 지정하여 학생자치회 가 주관하는 학생 주도 감사 실천 프로젝트를 운영하였다.


이를 위해 5월 교육과정 속에서 교과별로 ‘감사’에 대해서 자신만의 의미를 부여하고 그에 따른 스토리를 탐색하는 배움 중심 수업을 진행하였다.

또한 5월 4일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어버이날 감사 카드를 작성하고 어버이날 가정에서 실천하는 프로젝트를 통해서 부모의 의미, 효, 감사 표현 행동의 영향 등을 탐색하였으며 이후 자신의 느낌이나 깨달음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5월 13일에는 제41회 스승의 날 기념 행사 역시 학생 자치회가 주관하여 선생님께 꽃 달아 드리기, 감사 편지 쓰기, 선생님만의 상장을 드렸고,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학교 내 구름광장에서 ‘워리렁 버스킹’ 활동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장을 마련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범박중 학생회 대의원회 의장 김명 학생은 “마음속으로만 가지고 있던 감사의 마음을 직접 표현하고 전달하는 활동들이 상대방뿐 아니라 나에게도 더 큰 기쁨이 되었다”라며 이번 프로젝트에 의미를 부여했다.

범박중 교장 심우일은 “이번 학생 주도 감사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서 현대 사회의 바쁜 일상 속에서 희미해져가는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고 이러한 활동들이 모여 학생들이 스스로 삶의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을 터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하는 프로젝트 활동을 활성화할 것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