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20대 딸이 아버지와 다툰 후 극단적 선택으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사건은 부천 중동의 한 아파트에서 방안에서 나오지 않는 딸 구조 요청을 받고 출동 지난 25일 20시 28분경 구조를 위해 문을 개방한 결과 A씨(26세,여성)가 숨져 있었다는 것이다.

경찰 조사에서 아버지 B씨는 "딸과 4시간전 다툰 후 방문을 잠그고 나오지 않아 119에 신고했으며 딸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경위는 경찰의 수사 결과가 나와야 정확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