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재 유한대학교에 지난 8일 남북사랑학교(교장 심양섭) 학생 27명과 교사 10명이 방문하였다.

11일 유한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남북사랑학교의 방문은 후진학선도형 거버넌스 구축의 일환으로 북한이탈주민 청소년들이 보다 폭넓은 진로 및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유한대학교를 방문한 남북사랑학교 학생 및 교직원분들 유일한기념관에서 단체사진

이날 남북사랑학교 학생들은 유한대학교를 찾아 학교 현황과 유일한 박사의 나눔과 봉사에 대한 설명, 선배와 만남의 자리, 그리고 신성장 동력 최첨단 강의실 및 실습실을 견학이 함께 이루어졌으며,

진로와 취업을 고민하는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대상으로 진로 상담 및 후진학선도형 혁신지원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도 함께 진행되었다.


김현중 총장은 “유한대학교는 후진학선도형 혁신지원사업 목적인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직업교육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후진학선도형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 학습자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회적 약자와 대학 간 연계 강화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북사랑학교는 북한과 중국에서 성장하는 동안 학력공백이 컸던 탈북청소년들의 학업공백을 메워주고 이들이 취업과 진학 등 진로를 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대안학교로 ‘잘 가르치는 학교’를 목표를 탈북청소년들의 중졸, 고졸 검정고시 대비, 대학수학능력 향상 및 중국출생의 탈북청소년들을 위한 한국어 집중교육에 초점을 맞춘 학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