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초등학교(교장 양득일) 학부모회가 ‘얼쑤! 신명나는 전래 놀이터 운영’을 기획해 신명나는 난타 공연과, 전통 먹거리로 ‘전통문화 알리기’를 위한 전통놀이 체험 한마당을 진행했다.

지난 3일 상인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놀이로 고무신 던지기, 투호놀이, 비석치기, 대형 윷놀이, 협동 제기차기, 딱지치기, 봉숭아 물 들이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약식 체험, 가래떡 먹기, 뻥튀기로 가면 만들기, 다양한 전통차 시식 등 먹거리체험을 준비했으며, 아트 밸리 난타부 학생들은 ‘신명나는 난타’를 공연했다.


상인초등학교 양득일 교장은 "신명나는 전통놀이 체험 한마당 행사에 우리 아이들이 잊혀져가는 전통 놀이를 친구와 손잡고 함께 체험해봄으로써 협동심과 배려심을 키우고 우리 전통놀이에 관심을 갖으며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또한 추억의 음식들을 맛보고 만들어 봄으로써 잊혀져가는 조부모세대의 추억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학부모회 회장은 “상인 전통놀이를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잊혀져 가는 우리의 문화에 관심을 갖고 우리 문화를 지키고 사랑하는 어린이로 커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하였다.

이날 참여한 5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하는 전통 놀이 체험에 참여해서 너무 좋고 ‘달고나 체험’, ‘고무신 던지기’ 등 평소에 하기 힘든 전통 놀이 체험을 해봐서 너무 행복했다” 라며 전통놀이 체험 한마당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