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현장 교원이 직접 기획·개발한 우수 교육 자료를 전시함으로써 학교 현장 수업을 개선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제66회 경기도교육자료전' 개관식을 진행했다.

지난 21일 수원시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자료전은 ‘따뜻한 마음! 새로운 생각! 실천하는 교육!’을 주제로 국어(한문), 도덕, 사회, 수학, 특수교육 등 14개 교육 분야에서 교원 416명이 참여해 제작된 작품(교육자료) 216점을 전시한다.


이날 교육자료전에서는 심사위원단이 출품작 대한 심사를 진행하며, 최종 129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자료의 적절성, ▲창의성, ▲완성도, ▲교육의 기여도, ▲일반화 가능성 등이다. 선정작에 대한 시상식은 24일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 박호선 학부모시민협력 과장은 “양질의 교육자료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온 선생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경기도교육자료전에 출품한 소중한 교육자료가 학교 현장에 널리 활용돼 학생들의 꿈 실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자료전’ 전시 작품 일반 공개는 22일부터 24일까지이며,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원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