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 2층에서 작업하던 인부 2명이 8m아래로 추락 1명은 숨지고 1명은 중상을 입는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사건은 지난 30일 오전 11시경 대형환풍기를 2층으로 옮기기 위해 도르래로 끌어 올리던 중 균형을 잃고 인부A모(60)씨와 B머(57)씨가 같이 공사장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인부 A모(60세)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으며 B(57)씨는 어깨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경찰은 공사장 안전 관리 감독 여부 등 조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