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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11/14  김인수 기자 rappains@gmail.com
청년, '동네, 기억과 상상 : 동감' 야외사진전 개최
사진동아리 누날, 16일 오후 2시부터 중앙공원서 전시
부천지역의 청년들이 '동네, 기억과 상상 : 동감' 이라는 제목으로 야외사진전을 개최한다.
16일 오후 2시부터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부천연대 청년네트워크 사진영상동아리 누날에서 주최하며 중앙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지나가면서 볼 수 있도록 전시할 예정이다.

▲ 대장동 출사 모습
사진영상동아리 누날 회원인 김민재씨는 "어렸을 때 부터 부천에 살았는데 20여년이 지난 지금 다시 내가 살았던 동네를 돌아보고 관찰해보니 그 때의 기억이 떠오르고 또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상상 하게 되었다. 우리 사진을 보는 시민들도 우리가 모든 동네를 사진으로 찍진 못했지만 우리가 찍은 사진을 보고 어릴 적 기억을 살리기도 하고 부천을 다시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어디에서도 지원을 받지 않는 동아리라 돈이 없어서 사진전 자체는 초라해 보일 수도 있지만 그냥 편안하게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대장동, 심곡3동, 소사본동 등에서 사진을 찍었다
사진영상동아리 누날은 올해 1년간 부천시 대장동부터 자신들이 살았던 심곡3동, 중2동, 소사본동 등을 사진에 담았고 그 결과가 이번 사진전에 고스란히 나타난다.

이번 사진전은 부천시나 어느 기관의 지원을 받지 않고 부천지역을 사진에 담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또한 이미 알려진 부천의 명소나 사진찍기 좋은 곳을 찾아다닌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이야기가 있고 주제가 있는 동네로 가서 새로운 모습을 찾아내기도 하고 그 때의 기억을 되살려보았다는 것이 의미가 크다.

한편, 이번 사진전은 총 127점이 전시되며 항동철길, 창경궁, 소래포구, 삼청동에서 찍은 사진들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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