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과 중동덕유1단지관리사무소(소장 이용선)는 지난 10월 29일(목), 덕유마을 상가 앞 무대 일대에서 신중동 복지마을축제 「다시 시작하는 30년, +1」을 개최했다.
‘주민의 일상이 되는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이라는 미션 아래 마련된 이번 축제는 주민과 주민모임, 유관기관, (사)부천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 함께 참여해 체험과 전시, 상담, 공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주민과 만나는 자리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축제를 즐기는 과정에서 이웃과 어울리고, 일상에 필요한 복지·돌봄 정보와 지역자원을 편하게 접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약 250명이 참여해 복지마을 부스존과 가을음악회를 함께 즐겼다. 복지마을 부스존에는 부천시 돌봄지원과, LH비주택주거상향사업팀, 중동한의원, 서민금융진흥원, 주택관리공단인천지사 등이 참여해 통합돌봄, 주거상향, 방문진료, 금융상담, 주거·생활정보 등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정보를 안내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주민들은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묻고, 자신의 상황에 필요한 복지·생활정보를 가까운 곳에서 접할 수 있었다.
복지관 주민모임도 축제의 한 축을 맡았다. 신중동 힐링정원 모임의 다육이 화분 만들기, 마음커넥트 모임의 에코백 만들기, 캘리그라피 모임의 붓펜 글씨 체험과 작품 전시, 성인문해교육 및 마음돌봄 참여자들의 시화·공예 작품 전시, 러브주방 모임의 따뜻한 먹거리 나눔 등이 진행됐다. 주민모임 참여자들은 평소 이어온 활동을 바탕으로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주민에게 모임을 소개하고, 체험과 나눔을 통해 이웃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가을음악회에서는 건강체조, 시니어합창단, 우쿨렐레 등 주민공연에 이어 (사)부천연예예술인총연합회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주민들은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박수와 응원으로 무대를 즐겼고, 마지막에는 행운권 추첨이 진행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한 참여 주민은 “평소에는 어디에 물어봐야 할지 몰랐던 내용을 가까운 곳에서 상담할 수 있어 좋았고, 복지관에서 어떤 모임과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지도 알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공연과 체험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동네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최영 관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공연과 체험을 즐기는 가운데 이웃과 만나고, 일상에 필요한 복지정보와 지역자원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었던 자리”라며 “오늘의 만남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주민들의 일상 속 관계와 필요한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