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은 경기도·여주시와 함께 추진하는 ‘2026 지역가치 창업가 육성’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인 ‘여주시 청년 창업 팸투어’를 지난 10월 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여주시의 역사·문화·관광·식문화 등 지역 고유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창업 아이디어로 잇도록 기획됐다. 로컬 창업에 관심 있는 만 36세 이하 청년 22명이 참여해 여주에서 창업할 가능성을 살폈다.
참가자들은 동부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 여주시의 주요 지역 자원과 창업 지원 사업 설명을 듣고 지역 창업 생태계와 지원 정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지역 청년 창업가와의 간담회에서는 창업 과정과 사업 운영 경험, 지역에서 사업하며 겪은 어려움과 성장 과정 등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질의응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여주시에서 베이커리를 창업해 운영 중인 대표는 간담회에서 여주를 “자원도 많고, 기회가 많은 곳”이라고 소개하며 많은 창업자가 로컬에서 도전해 보길 독려했다.
또한 여주를 대표하는 관광·문화 자원인 신륵사와 남한강 출렁다리, 세종대왕릉을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창업 콘텐츠로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 살펴봤다.
서울에 거주 중이지만 로컬 창업에 관심이 많다는 참가자 정현주 씨는 “팸투어를 통해 여주의 새로운 매력을 알게 되었다”라며 “단순히 먹거리 및 관광이 아니라 여주의 주요 자원을 활용하여 어떻게 창업을 구상해야 하는지 깊은 인사이트를 얻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팸투어를 기획한 사업 담당자 김동혁 책임매니저는 “‘지역가치 창업’은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창의적인 콘텐츠와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팸투어가 청년들이 여주에서의 창업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고, 나아가 지역에 정착해 창업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6년 지역가치 창업가 육성’ 사업은 경기 동부권역의 역사·문화·관광·농업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창업가를 발굴·육성한다. 창업 자금 지원과 함께 창업 전문교육,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 지원, 브랜딩,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