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안전 돌봄 그리고 쉴 권리가 보장되는 '성평등 ON 부천'을 만들기 위한 부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열렸다.
지난 3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린 행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노동 안전 돌봄 그리고 쉴권리를 말하다. 성평등ON부천'을 주제로 열렸으며 기념공연, 부천시장상 표창 등 기념식에 이어 축하공연, 시민낭독회, 미니토크쇼 등 시민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기념행사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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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조용익 부천시장 (오른쪽) 박병권 부천시의회 의장 |
조용익 부천시장은 "여권통문 발표한 128년 되는 날이다. 교육, 직업, 사회정치 참여 권리를 외쳤고 성평등의 밑거름이 되었다. 성평등은 노동 현장에서 공정하게 대우를 받고, 일상에서 안전이, 돌봄 책임을 함께 나누고, 자신의 삶을 위해 쉴 권리가 충분히 보장될 때 가능하다고 본다. 성평등 on 부천은 부천이 성평등을 항상 켜져 있고 노동과 안전이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더욱 더 힘쓸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박병권 부천시의회 의장은 "오늘 이자리를 통해 양성평등의 실천이 어디서 시작해야 하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지치지 않고 계속 일할 수 있는 환경 돌봄의 무거운짐을 혼자 짋어지지 않는 사회, 안전한 사회가 진정한 양성평등 사회라고 생각한다. 의회도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인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대표는 "11개 단체를 다시 한 번 거론하겠다. 이 행사를 위해 실무회의를 3~4개월 준비해오셨다. 부천YWCA, 부천새시대여성회,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천시여성회관, 부천여성의전화, 부천시일쉼지원센터, 부천청소년성문화센터, 부천여성노동자회,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 부천여성청소년센터 덕분에 행사가 만들어진 것 같다. 1년 내내 성평등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쉴 권리를 위해 부천시 노동, 안전, 돌봄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자신이 생각하는 노동 안전 돌봄 쉴 권리는 무엇인지에 대한 의견들을 남겼다.
▲돌봄에도 쉴 권리가 필요해요 ▲쉴 수 있는 삶 부천으로!! 우리 삶으로!! ▲쉴 수 있는 공간 ▲누구나 쉴 권리는 있다. ▲4.5일제 적극 도입!! ▲돌봄 노동에 존중이 더 필요하다. ▲눈치 없이 쉴 의무도 있습니다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에게도 마음 놓고 쉴 권리가 필요하다 ▲일하는 부부의 양육부담! 부천시가 함께 해주세요 제발ㅠㅠ ▲회사에서도 일, 집에서도 일, 우리도 시고 싶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또한 ▲임금 삭감 없는 노동시간 단축 지원 ▲제도가 일터에 적용되지 않는다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안전하게 머물 곳이 없다 ▲갑자기 돌봄이 필요할 때 맡길 곳이 없다. ▲돌봄으로 인해 일을 쉬면 일터로 돌아가기 어렵다 ▲돌봄 노동의 대가가 너무 낮다 등의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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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주씨가 여권통문을 낭독하고 있다.<출처 : 부천여성청소년센터 SNS> |
2부 기념행사는 양성평등큰도움 참 감사합니다 시상과 시민낭독회, 미니토크쇼로 진행되었다.
시민낭독회는 1898년 9월 1일 발표한 여권통문, 박완서 작가의 <두부>와 이슬아 작가의 <가녀장의 시대> 일부분을 낭독하면서 여성의 권리와 쉼, 살림노동에 대한 고민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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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평등 팟캐스트 어바라가 미니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 : 부천여성청소년센터 SNS> |
미니토크쇼는 성평등 팟캐스트 '어느 순간 바른소리 하게 되는 라디오 어바라'의 진행으로 청소년, 노동자, 가사담당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돌봄, 안전, 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퀴즈도 내면서 참가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