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김동희 의장이 지난 5일 오전 10시 소신여객 춘의차고지에서 열린 전기버스 도입 운행개시 및 시승행사에 참석했다.


김동희 의장은 축사로 “전기버스 도입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권성욱 소신여객자동차(주)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전기버스는 미세먼지도 소음도 없다”면서 “이번 전기버스 도입을 계기로 미세먼지 없는 클린부천이 한층 업그레이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친환경 전기버스 43대를 도입하기로 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전기버스는 미세먼지를 배출하지 않고 소음이 거의 없으며 승차감이 좋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전기버스는 모두 저상버스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내부에는 공기청정기, 휴대폰 충전 포트 등도 설치돼 있다. 현재 소신여객(주)의 70-2번 노선 5대, ㈜부천버스의 88번 노선 5대가 운행을 시작했으며 연말까지는 나머지 물량을 도입해 43대 모두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김동희 의장은 같은날(5일) 오후에는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개최된 자원봉사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동희 의장은 축사에서 “기업에서 기관에서 그룹 공동체에서 개인이 이렇게 솔선수범해서 곳곳에서 봉사를 실천하시는 분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늘고 있다”면서 “나눔을 실천해 오신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는 아직도 따뜻한 온기가 살아있음을 느낀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김 의장은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