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쏟아지는 거짓이나 가짜뉴스 등 나쁜 정보들이 범람하고 있다. 미디어 발전이 지속되는 한 쉽게 사라지지도 않을 것 같다.

이에 IBS뉴스 계경석 기자(발행인)는 의도성 왜곡 기사나 가짜뉴스 등 고찰을, 기자를 꿈꾸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인성 등 정의를 심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책을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책은 “뉴스시대, 기자하라”라는 주제로 기자는 특히 대중성이 요구되는 직업으로 인성(좋은 성격)과 교양(품격), 언론 정의, 직업관, 감각 기르기, 인터뷰 등 취재 요령과 기사 쓰기(문장구성), 보도자료 쓰기, 기자가 되기까지, 언론의 자유 등 법과 제도 등이 수록되어 있다.

책을 낸 계경석 기자는 “커서 기자가 되고 싶다는 학생들을 가르칠 기회가 있어 대규모 서점 몇 군데를 돌면서 관련 교재를 찾았으나 없어서 직접 쓰게 됐다.”며 “특히 최근 가짜뉴스 등의 범람에 따른 올바른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인성에 좀 더 주안점을 두었고, 특히 각 기관이나 단체의 보도자료를 보면 중요 대목을 빼놓고 보내오는 경우가 많아 좀 더 세심한 보도자료 작성의 필요성이 느껴진 것도 글을 쓰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 책을 접한 한 전 교육 관계자는 "학생들 기자 교재로 활용해도 부족함이 없다."며 높게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