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초등학교는 10월 24일(목)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이하여 독도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고취하기 위해 등굣길 버스킹 몹 행사를 실시하였다.


‘버스킹 몹’은 버스킹 공연과 플래시몹을 결합한 형태로, 협력형 예술동아리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우쿨렐레와 독도리나를 활용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우쿨렐레 연주와 함께한 활기찬 무대는 아침 등굣길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으며, 독도리나로 연주한 「홀로아리랑」은 절절한 가사와 구슬픈 멜로디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깊은 감동을 이끌어냈다.

이어서 전교생이 운동장에 모여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을 함께 선보였다. 전교자치회 임원들이 행사를 주관하여 독도수호 피켓과 독도사랑 어깨띠를 착용하고 앞에서 시범을 보였으며, 전교생이 하나되어 율동에 참여하는 등 운동장은 아침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우리 영토인 독도의 소중함과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며, 스스로 독도를 지키는 마음가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