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성)은 제2외국어로 세상을 만나고 문화를 배우며 글로벌 소통 역량을 기르는 ‘부천 미래+클 제2외국어 공유학교’를 본격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페인어·베트남어·중국어 3개 언어 과정을 각각 12차시로 운영하며, 각 나라의 언어로 진행되는 기초 회화 학습과 함께 음식·예술·전통 등 문화 체험을 통해 상호문화이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앞서 운영된 꿈나래 영어 공유학교와 WHY UP 영어 온라인 공유학교에 이어, 이번 제2외국어 과정을 통해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글로컬 언어 공유학교로 배움의 지평을 넓혔다. 또한 앞으로도 영어와 제2외국어 공유학교를 중심으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언어·문화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김태성 교육장은 “언어를 통해 문화를 배우고 세상을 이해하는 경험이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하는 공유학교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배움이 세계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