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성)은 학교생활과 학습 등으로 지쳐있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늘봄공유학교 마음 함.성.(마음 함께 성장)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과의 교감을 핵심적인 정서지원 매체로 활용하여 생태 감수성과 환경 보호 의식을 내면화하고, 학생 성장단계별 맞춤형 심리·정서 지원을 제공하는 주말 프로그램이다.

총 1~5기로 운영되며, 1기~3기는 초등 1~3학년, 4~5기는 초등 4~6학년이 참여한다. 기수별로 학생 20명과 학부모 20명으로, 4회차로 구성되어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 생태 공간을 활용한 자연 교감 활동으로 정서 안정과 긍정적 자아 형성 지원 ▲지역 생태 공간을 활용한 자연 교감 활동으로 정서 안정과 긍정적 자아 형성 지원 ▲가족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 활동으로 가족 유대감 강화 등이다.

프로그램은 부천 상동호수공원과 수피아식물원, 부천대 방문형 프로그램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진행되며, 모집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참여 학부모는 “자연에서 수업이 이루어져 더욱 기대가 되고, 아이가 마음까지 성장하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성 교육장은 “마음 함.성.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이 지친 학생들에게 쉼이 되어줄 것”이라며 “학생들의 수업 효과와 사회 적응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심리·정서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