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은 3일 부천상공회의소 신년하례회 인사를 통해 김문수 도지사를 향해 부천 7호선 예산 경기도비 190억 원 중 100억 원만 배정됐다면서 나머지 90억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자 장내에 우레와 같은 박수와 웃음이 터졌다.
또한, 이사철 국회의원은 부천시 발전에 여야가 없다며, 김문수 도지사에 김만수 부천시장이 말한 부천 7호선 지하철 예산 90억을 다시 한번 강조해 또 웃음을 자아냈다.
부천상공회의소(회장 장상빈)에서는 이날 오후 2시 4층 대강당에서 『2011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한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관수 부천시의회 의장, 이사철, 원혜영, 임해규, 차명진, 김상희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각 기관단체장 및 기업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의 결의를 다지고 상호 간에 신년하례를 가졌다.
부천상공회의소 장상빈 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지난 2010년은 급격한 경영여건의 변화의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기업인들에 감사한다면서 더불어 2011년에는 경제기반을 튼튼히 다지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새해에 기업인 모두 대박 나시길 기원한다”면서 “매년 부천상공회의소의 신년하례회에는 정당을 초월 부천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합된 모습을 볼 수 있어 감명 깊게 생각한다”면서 “지금의 대한민국은 반만년의 우리 역사를 볼 때 가장 위대한 국가라며, 다만 남북 분열에 대해 안타까워하고, 부천시가 보여주는 화합의 리더십을 본받아 서로 다른 것은 인정하고 타협하며 함께 화합하는 모습으로 더욱 강대한 나라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비록 작년에 부천시는 다사다난했다는 말이 실감 날 정도로 많은 일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인과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큰 성과를 거두는 한 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올해에는 시민이 대접받는 부천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관수 부천시의회 의장은 “부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최일선에서 담당하고 있는 부천상공회의소와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올해에도 모든 시민의 성원을 바탕으로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원혜영 국회의원은 “부천 지하철 건설을 위해 많이 노력해왔는데, 올해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타협과 대화의 정치를 통해 더욱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사철 국회의원은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금융위기를 제일 먼저 벗어나고 G20 세계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성과를 거둔 것은 기업인과 국민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부천시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차명진 국회의원은 “경제회복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힘써 주신 기업인들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정치인으로서 더욱 기업과 시민 생활을 지원해 나가겠다”면서 오는 3월 소사 ~ 원시간 철도 착공에 대해서도 밝혔다.
임해규 국회의원은 “부천시민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고 행운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큰절을 올리는 인사로 지루한 행사에 간단히 깔끔히 인사를 올려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상희 국회의원은 “소사댁을 자칭하고 소통과 화합의 부천시를 상징하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고 새해에는 모든 분이 계속 발전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8명의 도의원을 대표해 인사에 나선 김광회 도의원(경기도의회 문광위원장)은 “2011년 한 해 동안 모든 도의원이 토끼처럼 열심히 뛰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안녕과 행운을 기원하는 부천상공회의소 직원들의 세배와, 행사 후에는 만세 삼창(기업인 만세, 경기도 만세, 대한민국 만세)과 다과를 나누며 복된 2011년이 되기를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