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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12/03  ibs뉴스. 계 경 석 기자
부천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최소한 한가지 예술을 한다
김만수 부천시장 원미고 "역경을 헤치고 꿈을 이뤄가길" 강의
문화도시 부천을 위해 내년부터 초등학교 62개 학교 중 30여개 학교에서 예술교육을 일주일에 2시간씩 교과목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또 부천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최소한 악기 연주, 성악 부르기, 만화 그리기, 영화 제작 등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이는 2일 김만수 부천시장의 원미고등학교의 명사 초청 강연에서 밝힌 내용으로 이날 원미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특강 및『시장과의 현장대화』일환으로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장과의 현장대화』는 원미고등학교 3학년 주임 좌동욱 교사의 사회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3학년 임원진 학생 1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특강은 인생 멘토로서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 선택과 성인으로서의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먼저 정치의 전문적 직업영역에 관해서 말하는 등, 또, 주변 도시의 특성을 비교하며 도시 경쟁력과 같은 이미지의 중요성을 강조, 문화도시 부천의 6대문화사업인 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 영화제, 만화산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러한 문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국에서 사람들이 살고 싶어 찾아오는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차원에서 청소년들과 문화를 공유하기 위하여 내년부터 초등학교 62개 학교 중 30여개 학교에서 예술교육을 일주일에 2시간씩 교과목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또 부천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최소한 악기 연주, 성악 부르기, 만화 그리기, 영화 제작 등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영화제에 관여하고 있는 감독, 시나리오 작가 등이 주관하여 내년 1월초에『청소년 영화제작 아카데미』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소개하며 관심 있는 학생들의 참여를 당부하였다.

김 시장은 학생들에게 대학생이 되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질문하고 수능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인용, 순위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고등학생 최고의 선호직업과, 관련 각종 소믈리에, 커피 바리스타 등 직업의 다양성에 대하여 학생들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직업 영역을 제1섹터 공공부문, 제2섹터 비즈니스, 제3섹터 NGO, NPO, 제4섹터 사회적 기업으로 구분하여 설명했다.

우리나라 및 영국 등 외국의 사회적기업 활동실태를 자세히 소개하고 앞으로 우리사회에서 제4섹터 영역이 매우 커질 것이라며 학생들이 직업을 찾는데 있어서 월급을 받는 고전적인 시각으로만 보지 말고 자기의 취미와 장기를 직업으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상상력을 넓게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스티브잡스, 빌게이츠, 안철수 등 국내외 유명인사들의 좌우명을 소개하면서 학생들에게 대학교 입학 전에 각자 좌우명을 한 가지씩 정해보도록 권유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특강에 이어 현장대화 시간에 학생들은 △학교 근처의 사거리 교차로 교통신호체계 개선 △다문화가정 지원 △풋살구장이나 농구장 등에서 체육학원이나 사적인 단체의 강습 단속 요구 등 다양한 질문을 했다. 이에 대해 김 만수 시장은 △교통신호등은 현장 조사 후 개선 △다문화 가정 지원 강화를 위해 다문화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관련 조례를 준비 중이며 △공원내 체육시설에서 학원 등이 강습을 조사하여 조치 하겠다고 답변하였다.

또, 포스트잇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검토하여 조치계획을 학교측에 일괄 전달하겠다고 하였다.

학생들은 시의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하여 엘리트 문화예술에서 보편적인 생활 문화예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김 시장의 구상과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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