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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11/29  ibs뉴스. 계 경 석 기자
부천 경마장 관련 마사회의 망언 관련자 문책과 사과 촉구
부천실내경마장 폐쇄추진위 한국마사회 망언 규탄 성명
부천 실내경마장 폐쇄추진위원회가 29일 "한국마사회의 망언을 규탄한다"라는 용의 성명을 내고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며 발언자의 문책과 공개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는 지난 11월 24일 경기방송 뉴스를 통해 "한국마사회 관계잡니다. (인터뷰) 연간 한 3천만 명이 경마인들이 참여하는데 본인들이 그 사람들보다 도덕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건 안 맞는다고 봐요. 그런 사람들을 계도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본인들이 우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판단돼요.”라고 발언했다고 밝히고 폐쇄위측이 발끈하고 나선 것이다.

그러면서 폐쇄위는 성명에서 "공기업이라는 미명하에 도박과 사행심을 부추기면서 이러한 말을 했다고 하는 뉴스를 접하고 경악과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며 비판에 나섰다.

또한, "술집에서 우발적인 발언도 지탄받기에 충분한데 공중파 인터뷰에서 망발을 했다고 하니 그 심각성이 도박으로 폐인 된 사람 못지않게 정신적으로 피폐한 사람들이라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경마장 폐쇄위는 또 시민단체는 "도덕적 우월주의 때문이 아니라 우리의 가족, 이웃의 가정, 친구들이 마사회 때문에 패가망신하는 것을 더는 보고 있을 수 없어 실내경마장 영업을 반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붕괴 위험이 있는 건물에서 사람을 담보로 영업을 계속하겠다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고 또 "15년 전 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부천 실내경마장 폐쇄추진위는 마사회 측에 "본인들이 문서로 약속한 것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도덕적 우월주의를 이야기한다는 것이 가당키나 한 것이냐"며 이번 발언자의 문책과 공개사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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