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경 의원

부천시 원미, 소사, 오정 등 세곳의 도로 횡단보도에 남은 시간을 알려주는 보행신호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는 부천시의회 최읜경 의원이 학생들 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 횡단보도 보행 신호등에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설치를 부천시 관계부서에 요구에 따라 추진하여 경찰서와 협의 끝에 4월 23일 승인 예산이 부족 우선 시범적으로 부천 원미와 소사 오정 등 도로 3곳에 설치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부천시 자료에 따르면 횡단보도 보행신호등에 적색 잔여시간표시기 설치 계획은 교통사고 예방 및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예산 부족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설치는 차별 민원 발생이 가능 시범사업으로 안전 입증을 위해 각 구별 1개소씩 3곳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범 설치 대장지는 ▲원미구 조마루로 295(GS편의점 앞 횡단보도, ▲소사구는 부천역 남부 자유시장 앞이며 부천농협 앞 횡단보도, ▲오정구는 소사로 750 쇠기마을 앞에 설치된다.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설치는 오는 5월 중 3곳 모두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사항을 모니터링 성과가 좋을 경우 교차로 설치를 위한 센터 시스템 업데이트 추진, 내년 예산에 반영 설치 대상지를 확대한다는 방안이다.